고준희는 7월 18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추적자’ 종방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벌써 마지막 방송이었다니.. 항상 또래와 연기하는 역할이 많았는데 이 작품을 하면서 대단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처음에 이 드라마를 선택하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많이 있었는데, 작가선생님을 포함 감독님께서도 잘 해주시고 선배님들과의 호흡도 너무나 좋았던 작품이었다. 같이 고생하신 스태프들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고준희는 극중 사회부 기자 서지원 역을 맡아 자신의 집안과 연루돼 있는 사건인 줄 알면서도 당당하게 진실을 파헤치는 소신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추적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매회가 거듭할 때마다 높은 시청률을 선보였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공감을 얻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추적자’의 후속작으로는 오는 8월 13일부터 김희선, 이민호 주연의 ‘신의’가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