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는 14일(오늘) 방송되는 ‘신사의 품격’의 프롤로그 에피소드에서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의 예비군 훈련 조교 김일병으로 출연한다. 시종일관 삐딱하고 철없는 41세 꽃중년 사총사들에게 호되게 당하는 마음 약한 김일병 역으로 귀여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화연은 15일 전파를 타는 16회분에서 여주인공 김하늘의 엄마 역으로 등장한다. 앞서 김하늘이 엄마의 존재를 부정하며 눈물을 쏟는 장면이 있었던 만큼 차화연의 등장은 극에 긴장감을 드높이는 요소다.
김성오는 2010년 겨울을 후끈 달군 ‘시크릿 가든’에서 김비서 역을 맡은 인연을 바탕으로 신우철 감독-김은숙 작가가 다시 힘을 합친 ‘신사의 품격’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차화연은 우아한 분위기의 중년 여성을 그려낼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성오와 차화연의 특별출연으로 인해 더욱 쫄깃하고 탄탄해진 ‘신사의 품격’이 탄생됐다”며 “김성오가 보여줄 재미와 차화연이 가져다줄 의문점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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