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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열 팬카페 회원수 급증…‘개콘-네가지’ 인기없는 男 큰일났네
김기열 팬카페

[헤럴드생생뉴스]김기열 팬카페 회원수가 급증하는 등 개그맨 김기열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코너 하차라는 위기(?)가 오고 있다. 김기열이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인기없는 남자’로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기열 팬카페는 14일 오후 2시 현재 47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상승된 김기열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김기열에게는 달가운(?) 일만이 아니다. ‘네가지’에서 그가 맡고 있는 캐릭터가 ‘인기없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동료 개그맨 허경환이 과거 방손분에서 “김기열은 인기 많아지면, 양상국은 표준어 쓰면 하차하고, 김준현도 살만 빼며 코노에 나올 수 없다”며 “키 작은 나만이 영원히 ‘네가지’를 지킬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김기열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네가지’에서 김기열이 직접 자신의 팬카페 회원 수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열은 “하루는 쌍둥이 개그맨이 날 불러 내 팬카페를 보여줬다” 라고 먼저 언급했다.

이어서 “개설일이 2012년 6월 10일이었는데 회원 수가 단 1명 이었다”고 속이 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왜 만들었어! 이건 날 더 없어보이게 만드는 짓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되면 사람들이 내가 만든 줄 안다. 오해하지 마라. 내가 이정도까지는 아니다” 라고 울분을 쏟아내었다.

또 김기열은 “다른 카페 없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내 이름으로 된 팬카페가 20개가 넘더라. 그런데 회원 수가 다 한 명이다. 그냥 합쳐라. 다 합쳐도 20명밖에 안 된다”라고 밝혀서 큰 웃음을 주었다.

네티즌들은 “팬카페 회원수가 늘어서 네가지에서 하차하나?”, “김준현도 다이어트 한다고 하니 남을 사람은 혀경환 뿐”, “김기열 팬카페 만명 만들기 프로젝트 돌입” 등 다양한 반을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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