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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뜰채로 물고기 잡는 순간, 바다서 상어 튀어나와 ‘강탈’
[헤럴드생생뉴스]바다 낚시를 하고 있던 여성이 막 낚은 물고기를 상어가 나타나 가로채는 장면이 카메라에 생생히 포착돼 화제다.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최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머틀 비치에서 동료들과 함께 바다 낚시에 나선 사라 브레임이라는 여성이 겪은 놀라운 사건이 10일(현지시각)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브레임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물고기를 잡기 위해 노련한 손놀림으로 낚싯대의 릴을 당기고 있다. 그는 상당한 시간 동안 공들여 릴을 당겼고 그 사이 동료가 다가와 뜰채로 물고기를 건져 올리기 위해 바다에 손을 뻗었다.

그 순간 브레임과 동료들은 깜짝 놀랐다.

바닷속에서 난데없이 상어가 튀어나오더니 브레임이 잡은 물고기를 덮석 문 것이다.


브레임은 “상어다, 상어다!” 외치며 정신이 나간 듯 소리를 질렀고 동료들 역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같은 장면은 뒤에서 카메라를 들고 촬영 중이던 다른 동료에 의해 고스란히 포착됐고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촬영된 상어는 포악한 것으로 유명한 황소 상어(Bull sharks)로 보인다”며 “브레임은 물론 동료들까지 심장이 멈출만큼 놀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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