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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의 물리학 노하우 배울 수 있는 기회…대구에서
[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11일부터 대강당에서 노벨상 수상자 릴레이 강연을 개막한다.

첫 번째 순서로 2007년 노벨물리학상(Nobel Prize in Physics) 수상자인 알베르 페르(Albert Fert) 파리11대학(Université Paris-Sud) 교수가 ‘Spintronics: elections, spins, computers and telephones’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이날 DGIST 교직원, 학생, 지역 대학, 고교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강의를 직접 경험한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DGIST가 마련한 알베르 페르 박사의 초청 강연으로 지역과학도들이 미래 노벨상의 주역이 되는 꿈과 열정을 가꾸어 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알베르 페르 교수는 지난 1970년 파리11대학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거대자기저항’ 현상의 발견으로 2007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2007년 울프상(Wolf Prize), 2007년 일본상(Japan Prize)을 수상하는 등 물리학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 오전 11시에는 DGIST 대강당에서 2010년 노벨물리학상(Nobel Prize in Physics)을 수상한 앙드레 가임(Andre Geim) 맨체스터대학 교수의 강연이 개최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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