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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김기욱 “‘애칭? 형’이라고 부른다..신부는‘야’라고 불러”
예비 신랑 김기욱이 신부와의 애칭을 공개했다.

김기욱은 7월 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부의 하는 행동이 하도 어른스러워서 저는 형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자친구는 저에게 ‘야’라고 편안하게 부른다. 특히 제가 돈을 개념없이 막 쓰고 다닐 때는 강도 있게 ‘야’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는 이날 ‘작가 신부’의 장단점에 대해 “제 방송일에 대해 고민을 쉽게 털어놓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며 “다만 한 가지 안 좋은 것은 오늘 같은 날 하객들이 양쪽에서 많이 와야 하는데, 저랑 신부가 아는 사람이 겹친다”고 털어놨다.

김기욱과 예비신부는 과거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개그맨과 작가 인연으로 만나 7년 연애 끝에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는 김기욱보다 8살 연상이지만 동안 외모의 미인으로 알려졌다. 김기욱은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 출연 중인 관계로 8월 말이나 9월 초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하고, 주례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으며 축가는 tvn’코미디빅리그’에서 같은 코너에서 호흡을 맞췄던 “아메리카노” 팀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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