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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걸스, 3년 만에 단독콘서트…6000여 팬들과 보낸 환상적인 2시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원더걸스가 7일 잠실 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데뷔후 Tell Me, So Hot, Nobody, Be My Baby, Like this까지, 매 앨범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원더걸스는 이날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공연장을 찾은 6000여 팬들 앞에서 원조 아이돌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원더 월드 투어 인 서울 2012’은 후배 듀오 JJ프로젝트의 화려한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원더걸스 멤버들의 인사가 시작되자 객석을 가득 메운 6000여 팬들은 큰 소리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멤버들은 올 여름 대한민국 가요계를 점령한 Like this로 공연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특히 이번 ‘원더 월드 투어 인 서울 2012’ 멤버들의 밴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밤을 새며 악기연주와 노래 연습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오는 10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디지털 싱글 ‘LIKE MONEY Feat.AKON’에서 원더걸스와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톱 아티스트 AKON의 인사말과 멤버들의 안무영상이 공개되며 향후 미국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원더걸스는 그 동안 미국, 아시아 진출 경험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과 퍼포먼스로 팬들 앞에 섰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다음 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질 제2회 JYP Nation 공연이 발표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모든 JYP소속 가수가 모이는 JYP Nation공연은 지난 2010년 12월 1만2000여 팬들과 함께 해 극찬을 받은바 있다. 두 번째 공연을 기다리던 팬들은 반가운 소식에 누구보다 크게 환호성을 보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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