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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예린 방송사고 “레몬 한입 먹더니…”
[헤럴드생생뉴스] 차예린 아나운서가 레몬 신 맛에 사레가 걸려 방송사고를 내고 말았다.

6일 종합편성채널 JTBC의 메인뉴스인 ‘JTBC 뉴스10’를 진행하던 차 아나운서는 ‘레몬 다이어트의 쓰디 쓴 함정’이라는 헤드라인으로 된 보도를 소개했다.

차 아나운서는 “여름 휴가를 앞두고 다이어트 시작한 여성이 많다. 짧은 기간 빠르게 살을 빼기 위해 한가지 음식만 먹는 이른바 ‘원푸드 다이어트’도 많이 한다”며 “요즘에는 레몬만 먹고 2주를 버티는 레몬 다이어트가 인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 아나운서는 앞에 놓인 레몬을 한 입 베어먹고 “‘원푸드 다이어트’의 함정…”이라고 말하는 순간 레몬의 신맛 때문인지 “풉!”하며 사레 걸린 소리를 냈다. 헛기침을 한 차 아나운서는 “오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간신히 멘트를 마쳤다.

한편 차예린 아나운서는 200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같은 해 벨로루시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회에서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JTBC 메인 뉴스인 ‘JTBC 뉴스10’에서 정용우 앵커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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