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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더맨’, ‘연가시’ 꺾고 1위 탈환..11일 만에 300만 돌파
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감독 마크 웹)이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7월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7일 하루 전국 895개의 상영관에서 46만 4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97만 6065명을 기록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이로써 지난 5일 ‘연가시’ 개봉과 더불어 흥행 1위 자리를 내줬던 이후 2일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 영화는 아울러 개봉 11일째인 오늘(8일)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기존 3부작과 달리 원점에서 시작하며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 분)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의 로맨스로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751개의 상영관에서 45만 7514명의 관객을 모은 ‘연가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1만 192명이다. 이어 4만 583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만 5897명을 기록한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이 3위에 올랐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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