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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려면 아이라인 지우고…“너는 북극곰, 나는 뭘까?”
[헤럴드생생뉴스] 이땅의 수많은 여성들은 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잠자리에 들기 전엔 꼼꼼하게 지워야 한다. 특히 아이라인은 더 그렇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려면 아이라인 지우고’라는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잠들기 전 팬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그림 속의 팬더는 까맣게 화장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지우지 위해 바쁜 상황이다. 눈 주위의 까만 무늬를 하나씩 벗겨내기 시작한 이 팬더는 급기야 자신의 팔다리의 검은 무늬까지 떼어냈다. 팬더는 더이상 팬더가 아니었다. 사라진 팬더의 자리엔 북극곰이 대신했다.

이 그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라인 지우니 팬더도 다른 종이 되네”, “나도 북극곰 변신할 시간”, “너는 지워도 귀여워, 근데 난?”이라는 반응을 전하며 재밌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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