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에일리와 데이 브레이크, 몽니, 칵스가 20‘s choice 축하 릴레이 공연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주최로 20‘s 초이스(20’s choic) 각종 시상식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에일리와 데이 브레이크는 ‘들었다놨다’를 통해 리듬감 넘치면서도 풍부한 음역의 보이스로 아름다운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릴레이 식으로 이어진 다음 무대에서는 몽니와 에일리 가 ‘그대와 함께’를 통해 어쿠스틱 통기타로 아날로그적 감동을 전했다.
다음 릴레이 무대는 칵스와 에일리가 ‘12:00’를 통해 폭발적인 락의 느낌을 강조했다. 재즈의 색채가 진한 모던 락은 우아하면서도 시원한 카타르시스의 이중적 느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에일리는 락 버전으로 번안한 ‘헤븐’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렸다. 그녀의 끝없이 올라가는 옥타브의 고음은 짜릿한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지난 6월 6일부터 27일까지 Mnet닷컴 사이트를 통해 20개 시상 부문 사전 온라인 투표가 반영된 결과다.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힙입어 올해는 국내 뿐 아니라 가까이는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와 멀리는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유럽과 남미 등 160여 개국 이상에서 투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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