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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하나 가구하나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그림에 가구가 곁들여졌다. 서울 청담동의 유아트스페이스(대표 유병국)가 ‘그림 하나 가구 하나Ⅳ-리빙&아트·퍼니처’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유아트스페이스가 가구와 그림의 어울림을 꾀하며 지난 2003년부터 선보여온 전시의 네 번째 기획전이다. 유아트스페이스는 그간 조선시대 고졸한 맛이 살아나는 전통 목가구에 현대미술을 연계하거나, 조선의 화려한 칠기 공예품인 나전칠기에 젊은 작가의 작품을 대비시킨 전시 등을 꾸며왔다. 이번 전시는 젊은 가구 디자이너 유정민과 함께 한다.

그윽한 나무를 소재로 아날로그적 방식을 고수하는 유정민은 이미 많은 팬을 두고 있는 인기 디자이너. 그의 담백한 가구에 박성민·배준성·윤종석·이이남·황순일·노리히토 이키 등 현대 작가의 그림이 다채롭게 어우러졌다. 전시는 7월2일까지. 02-544-8585.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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