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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상용차 새연비규정 도입한다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정부가 상용차량에 대한 새 연비 규제를 도입한다. 정부는 올 하반기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녹색위원회가 공동으로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로드맵의 기존 내용은 오는 2025년에는 유럽연합(EU) 수준의 평균연비와 온실가스 목표를 달성하고 그 전에 2020년에는 일본 수준을 미리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특히 연료 사용량이 많은 화물차량 등 중대형 고효율 자동차 개발ㆍ판매를 촉진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안에 1200억원을 투입해 내연기관 차량들에 대해서는 배기량을 줄이면서도 고압 직접분사를 활용해 유로6 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그린카 부문에서는 준중형급 전기차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를 넘어 중장기적으로는 초고압 분사기술 등의 부품을 국산화하도록 하고 그린카 부문도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늘리는 등 현재 지적받고 있는 낮은 성능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정부는 소상공인 노후화물차 교체에도 적극 나서는 반면 올해 말 일몰 예정인 하이브리드차(개소세, 지방세, 공채) 및 경차(지방세)에 대한 세제감면은 연장을 추진한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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