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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브랜드] BC그린카드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BC 그린카드가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소비자들의 착한 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친환경 상품으로 UN에 소개됐을 정도다.

지난 17일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의 부대행사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기업 지속가능성 포럼’에 참석한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70개국 정부 관계자, 기업, 시민단체, UN담당자 앞에서 ‘그린카드’를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일상적인 신용카드 사용만으로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호 BC카드 대표는 “단순한 신용카드 상품을 뛰어넘어 녹색생산과 녹색소비 확대의 선순환을 가능케 하는 세계적인 금융상품이 될 수 있도록 그린카드 운영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BC 그린카드는 가정 내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거나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때 정부와 제조사ㆍ유통사ㆍ 발급 금융기관에서 친환경 포인트인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용액의 최대 0.8%까지 포인트가 적립되며, 매월 가장 많이 쓴 업종을 선정해 5배의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포인트를 3만 점 이상 쌓으면 아파트 관리비와 후불교통카드 이용금액을 에코머니 포인트로 자동결제가 가능하다. 환경부장관 특별고시를 통해 평생연회비도 면제된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는 발급 후에 서비스가 추가되는 경우가 드물지만, 그린카드는 전 국민의 녹색생활 실천을 독려하고자 정부와 기업이 동참함으로써 혜택이 계속 늘어날 수 있는 특징도 갖고 있다.

이처럼 환경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쏠쏠한 혜택까지 있는 BC그린카드는 지난해 7월 출시이후 9개월만에 2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또 삼성경제연구소(SERI) 50대 히트상품, 금융감독원 선정 ‘2011년 최우수신용카드상품’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BC카드는 그린카드의 발급확대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말까지 300만장 이상을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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