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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김태호 PD 월급 걱정…“형, 돈 못 번지 5개월”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송인 하하가 파업 145일째를 이어가고 있는 MBC 노동조합 파업으로 인한 김태호 PD의 생활고를 걱정했다.

하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단한 뚱보 형들!! 1위하면 내가 팔자막창 쏜다”라는 글을 남기며 정형돈과 데프콘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의 ‘엠카운트다운’ 1위 등극을 축하했다. 이에 김태호 PD 역시 “2차 건너편 즉석떡볶이는 내가 쏜다”는 글로 댓글을 남겼다.

하하는 김 PD의 이 같은 글에 “형 돈 못 번지 5개월 됐으니까 내가 쏠게요”라면서 노조 파업으로 인한 김PD의 생활고를 염려하는 글을 남겼다.

하하의 걱정에 김PD는 이에 “괜찮다! 오늘 버카충(버스 카드 충전)도 했다”는 글을 남기며 담담해했다.

한편 MBC 노동조합은 지난 1월30일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 현재까지 사측과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 18일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1일 냈던 1차 대기발령자 35명 가운데 최승호 PD와 전 노조위원장 박성제 기자 등 12명에 대해 해고와 정직 등 무더기 중징계로 노조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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