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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K4, 지원자 200만명 돌파…대기록 달성!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4 지원자가 사상 최대 규모인 200만명을 돌파했다. 200만명은 전년도 슈퍼스타K3 지원자수인 196만7267명을 넘어서는 숫자로, 국내 오디션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매머드급 참가자수다.

슈퍼스타K4는 올 3월8일 참가자 접수를 위한 시스템이 오픈된 뒤, 하루 평균 약 1만8867명이라는 기록적인 인원이 몰려들며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참가자수인 197만여명도 워낙 대기록이라 올 초 슈퍼스타K4 참가 접수를 앞두고 과연 올해 지원자 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지가 관심사였다. 최근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아져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는 점에서, 200만명 돌파는 더욱 대단한 기록으로 여겨진다.

슈퍼스타K4 관계자는 “지난해 했던 ARS, UCC를 통한 접수방법 외에도 카카오톡, 노래방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도록 지원 방법을 대폭 늘렸다”며 “슈퍼스타K 출신인 존박, 허각,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이 상반기 잇달아 신곡을 발표하고 인기 몰이를 하면서 시즌4 지원자수 증가에 불을 지핀 것 같다”고 자체 분석했다. 



현재 슈퍼스타K4는 서울(7월7,8일) 지역 예선을 제외하고 제주, 부산, 광주, 원주, 대구, 인천, 대전 지역 예선이 모두 마감된 상태다. 해외 예선의 경우 미국 LA예선(6월9일)과 뉴욕 예선(6월10일)이 종료됐으며, 호주 시드니 예선(7월15일)이 남아 있다.

아직까지 참가신청을 하지 못한 지원자는 7월4일까지 서울 지역 예선으로 신청하거나 별도 공지에 따라 호주 시드니 예선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첫 방송은 8월17일 오후 11시다. 



한편, 참가자가 2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이승철, 싸이 심사위원의 공약이 언제쯤 실현될지도 자연스레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승철, 싸이 심사위원은 지난 3월 열린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에서 “시즌4 참가자수가 200만이 넘을 경우 상의를 탈의하고 청계산에 올라가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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