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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승엽 “3번의 이혼에서 얻은 5명의 자식”
[헤럴드생생뉴스] 가수 편승엽이 세 번의 이혼 과정에서 얻은 다섯 명의 자녀에 대해 언급했다.

편승엽은 2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엄마없이 자녀를 키우는 싱글대디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편승엽은 “첫 결혼 때 세 자녀를 얻었고 자녀들이 어느덧 20대 중반이 됐다”며 “이후 중간에 장가를 가긴 했지만 20년간 홀로 자녀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이나 엄마가 바뀐 것과 관련 아이들의 반응을 묻자 편승엽은 “어려서 그랬는지 아이들은 잘 받아줬다. 굉장히 순진하고 착해서 그다지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엄마가 없었을 때는 엄마 자리가 그립긴 했을 것이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편승엽은 현재 5명의 자녀가 있다. 그는 “딸 넷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큰 딸이 26세, 그 밑에 아이들이 24세 남녀 쌍둥이고 그 뒤 초등학교 5학년, 3학년 아이들이 있다. 넷째와 다섯째는 엄마와 함께 교육차 서울에 있고 주말에 왔다갔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의 직업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데 어려움이 있는 동시에 좋은 점도 있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인만큼 아빠를 자랑스러워 하더라”라고 싱글대디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한편 편승엽은 첫 결혼 실패 편승엽은 길은정과 두 번째 결혼을 했고, 1997년 이혼했다. 이후 1999년 12월,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유정씨와 세 번째 결혼을 했지만 2007년 파경을 맞았다. 이혼 사유는 바로 2005년 사망한 길은정과의 기나긴 법정 소송, 이로 인해 달라진 주위의 시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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