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AM의 창민과 슬옹이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OST에 참여한다.

창민과 슬옹이 부른 OST는 오는 6월 22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창민은 지난 2010년 2AM 멤버들과 함께 부른 ‘개인의 취향’ OST ‘바보처럼’과 2011년 같은 팀 멤버 진운과 호흡을 맞춘 ‘드림하이’ OST ‘사랑하면 안 될까’ 등에 참여한 이후 세 번째 OST 나들이다.

아울러 아이유 등 실력파 가수들의 음반 피처링에 참여한 슬옹은 ‘바보처럼’ 이후 2년 만에 OST 음반에 참여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민과 슬옹의 ‘닥터 진’ OST ‘눈물길’은 웅장한 스트링 선율과 화려한 편곡으로 두 사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극대화시킨 곡이다.

케이블채널 엠넷(Mnet) ‘보이스 코리아’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가수 겸 작곡가 권태은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 ‘나쁜 남자’ OST 등 작품만큼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OST를 기획, 히트시킨 최재우가 작사를 맡았다.

이로써 두 사람은 남성그룹 JYJ 김재중과 지아의 뒤를 잇는 명품 OST 탄생을 예고하며, 드라마 인기몰이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닥터진’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주연 배우들의 호연, 강력한 스토리라인으로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주 주말 오후 9시 50분 에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