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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레오-박선주 결혼식, 축가 바비킴-신승훈-김범수-버스커버스커 ‘초호화’
“축가, 콘서트 수준이죠? 하하”

강레오 셰프가 6월 2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마카로니마켓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강레오 셰프는 오는 27일 가수 겸 보컬트레이너 박선주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고, 대화가 잘 통하고 여행이라는 공통의 관심사 덕분에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강 셰프는 이날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고 무엇보다 대화가 잘 통한다. 나를 받아줄 사람은 박선주 뿐이라고 생각했다. 결혼 계획이 없었지만 굳이 한다면 이 사람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박선주는) 음식솜씨도 굉장히 뛰어나다. 식당을 차려도 될 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한번은 매운 음식을 못먹는 나를 위해 간장으로 만든 닭볶음탕을 만들었는데, 깜짝 놀랐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강레오 셰프는 “결혼식의 축가는 바비킴과 김범수, 그리고 신승훈이 부를 예정이며 내가 버스커버스커를 좋아해서 부탁한 상태다. 또 거미도 불러 줄 것 같다”고 초호화 축가 무대를 예고했다.

강 셰프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돼 당황했지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행복하다”며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도전자들 역시 축하해주고 ‘덩달아 행복해진다’고 말해줘서 기뻤다”고 미소 지었다.

강레오 셰프는 3억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한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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