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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유나, 소녀에서 숙녀로..화끈한 변신
싱어송라이터 맹유나가 숙녀로 변신했다.

맹유나는 지난해 8월 ‘체리파이’ 이후 10개월 만에 소녀적인 이미지를 벗고 섹시하고 성숙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그의 신곡은 ‘묻지마’로, 이전의 노래들이 소녀들의 꿈과 일상들을 상큼 발랄하게 그렸다면 이 곡은 진한 여인의 향기를 풍긴다.

‘묻지마’는 이별의 상처를 대하는 한 여인의 두가지 마음을 그루브있는 셔플리듬과 얼터너티브록에 담았다. 특히 탁월한 비트와 서정적인 감성이 접목돼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면서도 서글픈 감성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이 곡은 소녀시대, 휘성의 음반에도 참여한 신예 작곡가 EJSHOW가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지난 15일 온라인음원사이트에 첫 공개된 ‘묻지마’ 음원은 이미 MBC 라디오등 음악 전문 방송에서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과거 맹유나의 맑고 앳된 모습을 기억하는 음악 관계자들은 “화끈한 변신이 놀랍다. 살짝 허스키한 음성속에 짙은 페이소스가 느껴진다. 그동안 무슨일 이 있었는지 묻고싶을 정도다”라면서 “천편일률적인 걸그룹이 범람하는 가운데, 모처럼 깊이 있는 음악을 만났다”고 극찬했다.

맹유나는 음악적인 변신과 더불어 향후 비주얼적으로도 팜므파탈적인 메이크업 코디로 라이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맹유나는 지난 2008년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와 함께 윤석호 감독의 한류드라마 4계중 하나인 ’봄의 왈츠‘ OST를 일본에서 발표하며 데뷔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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