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소속사 관계자는 6월 1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긍정적인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여정 소속사 관계자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현재 최종 조율만이 남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특히 각각 영화 ‘돈의 맛’(감독 임상수)과 ‘후궁’(감독 김대승)으로 관객들과 만난 두 사람이 브라운관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운대연인들’은 ‘뉴하트’의 황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조직폭력배를 쫓던 검사 태성이 기억을 잃고 해운대로 흘러들어가면서 현지의 전직 깡패들과 살아가며 겪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해운대연인들’은 ‘빅’ 후속으로 오는 8월경 전파를 탈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