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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라면’-‘닥꽃밴’, 韓넘어 아시아 뜨겁게 달군다
지난 2011년 국내에서 상영된 드라마 두 편이 아시아 상륙을 앞두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된 ‘꽃미남 라면가게’와 ‘닥치고 꽃미남 밴드’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꽃미남 라면가게’(극본 윤난중, 연출 정정화)는 오는 6월 19일 일본의 TBS에서 방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31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국내 방영 당시 8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각국에 판매가 완료된 상황이다. 국내를 넘어 한류 콘텐츠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것.

특히 국내 방영 당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꽃미남 라면가게’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일본의 경우에는 방영에 앞서 지난 6일부터 DVD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울러 27일부터는 공식 DVD 발매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이 드라마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 꽃미남 배우들의 거친 매력과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닥치고 꽃미남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는 국내 방송 2회 만에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가로 일본에 수출됐다. 


이 드라마는 ‘미남이시네요’의 뒤를 잇는 밴드 드라마로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며 지난 4월부터 일본을 포함한 홍콩, 호주, 말레이시아 등 총 9개국에서 동시 방영돼 일찌감치 한류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본 지상파 방송국과 대만 현지 최다 시청자를 보유한 GTV채널에서 방영이 확정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두 작품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꽃미남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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