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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브로드웨이 무대 오른다
전 프로복싱 헤비급 세계챔피언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

마이크 타이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롱에이커 극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스파이크 리 감독과 함께 원맨쇼 ‘마이크 타이슨 : 의심할 여지없는 진실’을 브로드웨이 무대 위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타이슨 : 의심할 여지없는 진실’은 언론의 타깃이 된 은퇴 헤비급 복서의 삶의 부침을 그린 원맨쇼로 타이슨과 리 감독의 브로드웨이 데뷔작이다. 타이슨은 지난 4월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가든에서 일주일간 이 원맨쇼를 올린 바 있다.

타이슨은 “나는 사실 매우 유약한 사람”이라며 “그간 성장 과정과 명성을 얻기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내가 누군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관객들에게 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타이슨 : 의심할 여지없는 진실’은 다음 달 31일부터 8월 5일까지 6일간 미국 뉴욕 롱에이커 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타이슨은 현역 시절 50승 6패의 전적에 44 KO를 기록하며 ‘핵주먹’이라는 별명을 얻은 명 복서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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