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은 지난 12일 디시인사이드 ‘유령’ 갤러리에 “안녕하세요. 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장 감독은 “여러분, 드라마 ‘유령’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은희 작가도 올라온 글들을 보며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라며 “어디서 어떻게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분들이 김은희를 양재초등학교 교사로 알고 있습니다”라면서 아내의 초등학교 교사설을 거론했다.
이에 장 감독은“학교 선생님 물론 멋진 직업이지만 김은희는 교사가 아니며 누굴 가르칠만한 깜냥도 못됩니다”라며 “김은희는 순수하게 작가이자 제 아내이자 저희 딸의 엄마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비롯되게 한 점 양재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어린이들께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장 감독은 이 글과 함께 아내 김은희 작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