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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아율 사망…자살 동기 ‘우울증과 생활고’ 추정
[헤럴드생생뉴스] 신예 정아율(25)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자살 동기로 우울증과 생활고가 추정되고 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팀은 14일 ’정아율 사망사건‘에 타살 흔적이 없고, 고인의 부모도 부검을 원치 않고 있어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 특히 경찰은 정아율의 정확한 자살 동기는 찾지 못했지만 생활고가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경찰은 스포츠서울을 통해 “고인과 가장 가까운 지인들의 진술을 종합해 봤을 때 경제적인 부분에서 큰 고민을 한 것 같다”면서 “일이 잘 풀리지 않자 우울증으로 발전됐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본다. 자택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밤 정아율은 서울 강남에 있는 자택 욕실에서 수건으로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 소속사 직원이 정아율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 그러나 정아율은 결국 숨지고 말았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의료원에 안치돼있으며, 발인은 15일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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