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2천만 시대가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관련 제품 시장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겨울에도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스마트폰 전용 장갑이 출시되는가 하면 백팩을 매고 자유롭게 두 손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처럼 ‘편의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관련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도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헤드셋 기업 플랜트로닉스가 14일 출시한 ‘백비트 고(BackBeat Go)’가 바로 그 주인공.
백비트 고는 기존의 이어폰 모양과 동일한 형태의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Ultra Light(초경량)’, ‘Tangle Free(얽히지 않음)’, Rich Sound(고급스러운 음향)’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헤드셋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일반 유선 이어폰처럼 자그마한 크기를 바탕으로 좌우 유닛을 연결하는 56cm의 케이블 길이와 더불어 13g의 초경량 무게를 갖추며 장시간 사용해도 무겁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라인을 갖춘 이어폰 형태로 제작되었지만 일명 ‘칼국수 케이블’이라고 불리는 형태로 제작되어 엉킬 일 이 없는 것 또한 백비트 고의 장점이다. 플랫 타입의 재질은 선이 망가져 접촉 불량이 일어날 우려를 방지했을 뿐 아니라 보조 슬리브(이어팁)과 스태빌라이저(Stabilizer) 부속도 갖추고 있어 이동이나 운동 시에도 빠지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한다.
특히 헤드셋의 본연의 기능에 맞게 음악 감상 및 음성 통화에도 백비트 고는 최적화된 음질을 제공한다. 밀폐형 구조를 통해 높은 차음성을 보이는 한편 입체감과 공간감을 두루 갖춰 안정적인 밸런스의 고∙중∙저 음역대와 시원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소리를 선보이고 있다.
백비트 고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아이스카이네트웍스 관계자는 “통화 시 주변 소리를 차단하고 명확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이크 또한 입 가까이에 위치되어 있다”며 “백비트 고는 플랜트로닉스의 새로운 프리미엄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라인업으로 기존 블루투스 제품에서 느껴볼 수 없을 만큼 고급스러운 사운드와 편의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카이네트웍스(www.iskynetworks.co.kr)는 이번 백비트 고 출시를 맞아 제품 구매 시 플랜트로닉스 로고가 새겨진 고급 스포츠 물병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