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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폴란드와 비겨 조1위…자고예프 2경기3골 득점선두
‘북극곰’ 러시아가 ‘신성’ 자고예프의 골로 폴란드와 비기면서 8강행에 한발 다가섰다. 러시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2 A조 경기에서 공동 개최국인 폴란드와 1-1로 비겼다. 2차대전 당시 러시아의 폴란드 침공으로 ‘유럽의 한일전’으로 불릴 만큼 양팀 응원단의 분위기는 뜨거웠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러시아는 전반 37분 아르샤빈의 프리킥을 알란 자고예프가 헤딩골로 연결해 앞서 나갔으나 후반 12분 폴란드의 브와슈치코프스키의 왼발 중거리슛 골을 내줬다. 체코전에서 2골을 터뜨렸던 21세의 신성 자고예프는 이날도 골을 추가해 3골로 이번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첫경기에서 러시아에 1-4로 충격의 대패를 당했던 체코는 그리스를 제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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