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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돈나, 5만 관중 앞에서 가슴 노출
[헤럴드생생뉴스] 월드투어에 나선 세계적인 ‘팝의 여왕’ 마돈나(53)가 콘서트에서 의도적으로 가슴을 노출해 화제다.

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MDNA 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 마돈나는 1995년 히트송이었던 ‘휴먼 네이처(Human Nature)’를 부르며 음악에 맞춰 그녀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흰 셔츠부터 벗기 시작한 마돈나는 이어 검은색 시스루 형식의 브래지어를 아래로 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마돈나는 자신의 몸을 더듬으며 섹시한 몸짓과 함께 가슴에 손을 대며 “그래 난 마돈나야! 난 뭐든지 내 맘대로 해”라고 외쳤다.
 
사진=유튜브 캡쳐

마돈나는 이미 노출을 염두에 두고 단계별로 의상을 벗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으로 보였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국내팬들은 “충격이다”, “아무리 섹시가수의 아이콘이지만 의도적 속옷 노출은 이해할 수 없다”, “비상식적인 행동이다” 등의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있다.

한편 마돈나의 ‘2012 MDNA 월드투어 콘서트’는 4년 만에 선보인 새 앨범 ‘MDNA’를 타이틀로 붙인 9번째 월드투어로 이스라엘 텔 아비브를 시작으로 중동과 북미 등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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