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MDNA 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 마돈나는 1995년 히트송이었던 ‘휴먼 네이처(Human Nature)’를 부르며 음악에 맞춰 그녀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흰 셔츠부터 벗기 시작한 마돈나는 이어 검은색 시스루 형식의 브래지어를 아래로 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마돈나는 자신의 몸을 더듬으며 섹시한 몸짓과 함께 가슴에 손을 대며 “그래 난 마돈나야! 난 뭐든지 내 맘대로 해”라고 외쳤다.
사진=유튜브 캡쳐 |
마돈나는 이미 노출을 염두에 두고 단계별로 의상을 벗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으로 보였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국내팬들은 “충격이다”, “아무리 섹시가수의 아이콘이지만 의도적 속옷 노출은 이해할 수 없다”, “비상식적인 행동이다” 등의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있다.
한편 마돈나의 ‘2012 MDNA 월드투어 콘서트’는 4년 만에 선보인 새 앨범 ‘MDNA’를 타이틀로 붙인 9번째 월드투어로 이스라엘 텔 아비브를 시작으로 중동과 북미 등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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