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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진탕 증세에도 불구…레이디 가가 공연 강행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26)가 공연 중 사고로 뇌진탕 증세를 보였음에도 공연을 강행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본 디스 웨이 볼(The Born This Way Ball Global Tour)’ 공연 중 무대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다스(Judas)’를 부르던 중 함께 공연 중이던 댄서가 실수로 떨어뜨린 금속 봉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사고로 머리를 움켜쥔 채 무대에서 잠시 벗어난 레이디 가가는 “머리를 좀 다쳐 가벼운 뇌진탕 증세가 있는 것 같다”고 사과하며 “콘서트는 계속되고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무대에 다시 오른 그는 이후 무려 16곡을 소화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의 돌발 상황은 인터넷 동영상 홈페이지 유튜브(Youtube)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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