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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투어 ‘한ㆍ중 예인전’ 개최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모두투어(사장 홍기정)는 지난 달 26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산동성 위해노년대학에서 열린 제 1회 ‘한중예인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8일 밝혔다.

‘한중예인전’은 한ㆍ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상호간의 이해와 친목을 증진하기 위해 모두투어가 올해 첫 개최한 양국 전통문화교류의 장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인천시 무형문화재 21호 이순희 명인이 이끄는 이순희 소리보존회를 비롯, 서울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서울 노인복지센터, 손삼화 무용이 참여했다. 또, 중국 산동성 위해시 위해노년대학의 공연팀들도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각 팀에서는 장기간 준비해온 풍물놀이, 선비춤, 방아타령, 군밤타령, 성주풀이, 아리랑, 살풀이춤, 흥춤 등의 공연을 중국 현지에서 선보였다.

경연 후에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대상은 이순희소리보존회, 박복임의 ‘장기타령’, 위해시노년대학 ‘초원풍(草原風)’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고, 최우수상에 성북실버문화파견단의 ‘풍물놀이’ 외 3팀이 수상했다.

한옥민 부사장은 “국내 대표 여행기업으로서, 여행지의 관광자원이나 상품개발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도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한중예인전을 통해서 양국이 친교를 넘어, 서로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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