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11년간 솔로라고 고백하며 공개적으로 구혼을 펼쳤다.
그는 “금메달 획득으로 연금을 매달 100만원씩 받고 있고 월급도 받는다. 그런데 돈을 쓸 사람이 없다”며 “연금, 월급, 방송 출연료까지 여자가 다 쓰면 된다. 제발 한 번 와주세요”라고 애원했다.
이어 그는 “저 아직 011이고요. 이상형은 저보다 크면 됩니다. 웬만한 여자는 저보다 커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MC 윤종신은 “스포츠계의 마당발, 폭풍 친화력, 공기업 직원, 분당 아파트 보유, 아내에게 경제력 일임이 심권호가 내건 공약이다”며 심권호의 공개구혼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심권호의 공개 구혼에 MC 윤종신은 “스포츠계의 마당발이자 공기업 직원, 분당 아파트 보유, 아내에게 경제력 일임이 심권호가 내건 공약이다”라고 정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한편 이날 심권호는 배우 하지원과 김부선을 닮은 ‘라디오스타’ 작가 3호와 전화를 통해 즉석 소개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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