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은 5월 30일 일본 부도칸 공연장에서 진행된 ‘식스 뷰티풀 데이즈(6 Beautiful Days)’ 기자 간담회에서 “저희보다 훌륭한 케이팝 가수들이 많다”며 “아직까지 기록을 세웠다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도칸에서 공연을 하게 된 것 자체가 참 감사한 일이다”라며 “도쿄돔에서 무대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조급하지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실력을 쌓을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그는 일본 활동 중인 신화와 샤이니에 대해 “선배님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지만,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PM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부도칸에서 ‘식스 뷰티풀 데이즈’ 콘서트를 개최, 한국 가수 최초로 부도칸에서 6일간 6회 공연을 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6월 6일 발매 예정인 싱글앨범 ‘뷰티풀(Beautiful)’의 무대와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향후 이들의 새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PM은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부도칸 ‘식스 데이즈(6 Days)’ 추가공연을 앞두고 있다.
부도칸(일본) 양지원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