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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5B 귀환, 가요계 ‘90년대 향수’ 바람 불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1990년대 대중음악계를 주름잡은 015B(공일오비)가 6년 만에 신인 객원가수를 직접 발탁해 오는 30일 신곡 ‘Let me go’(렛 미 고)를 공개한다.

많은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공일오비의 객원 가수를 거쳐 스타덤에 오른 만큼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게 될 신인 가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일오비 측은 이번 노래가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지금까지 공일오비가 한번도 시도하지 않는 새로운 장르”라고 밝혀 주목된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흥행과 함께 가요계가 ‘90년대 대중음악’에 대한 재조명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공일오비 소속사 엠브로 측은 “공일오비의 새 앨범 발매 소식에 기존 공일오비의 팬들은 물론이고 30~40대 음악팬들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일오비는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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