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은 5월 25일부터 케이블채널 엠넷(Mnet) ‘와이드연예뉴스’ 의 금요일 코너인 ‘슈퍼투어 2012’에 개그맨 김민수, ‘슈퍼스타K3’ 김도현과 호흡을 맞춰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슈퍼투어 2012’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슈퍼스타K4’ 지역 예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원자들의 면면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MC 문희준이 캔디옷을 입는 조건으로 내건 것은 바로 오늘 첫 회 방송에서 ‘슈퍼투어2012’ 프로그램명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0위안에 드는 것이다. 그는 “포털 사이트 어느 한 곳에서만이라도 검색어 순위가 10위 안에 든다면, 16년 전 그 모습 그대로 캔디춤을 결연한 의지로 강남역에서 선사하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문희준에 질세라 공동 MC인 김민수는 “강남역 3번 출구에서 발레복을 입고 백조의 호수를 추겠다”, 김도현 역시 “강남역 4번 출구에서 슈렉 분장을 하고 슬픈 발라드를 부르겠다”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슈퍼투어2012’ 세 MC의 기묘한 강남역 진풍경을 볼 수 있을 지 여부는 오직 시청자의 힘에 달려있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MC 3인의 화려한 공약이 눈길을 끄는 ‘슈퍼투어 2012’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와 오후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