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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 감독 "모든 초점 카타르전에 맞춘다"
[헤럴드생생뉴스]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1차전 상대인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는 자신감을 밝혔다.

최 감독은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출국 기자회견에서 “어느 대회든 첫 경기가 중요하다. 스페인전은 전술적인 실험을 하고 선수를 점검하는 평가전인 만큼 모든 초점은 카타르전에 맞출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스페인과 친선경기를 하고서 6월9일 오전 1시15분부터 도하에서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어 6월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최종 예선 2차전을 벌인다.

이날 출국한 선수는 구자철, 기성용 외에 남태희(레퀴야), 조용형(알 라이안), 이정수(알 사드), 지동원(선덜랜드), 김두현·염기훈(이상 경찰청), 조병국(주빌로 이와타) 등 9명이다.

유럽에서 뛰는 손흥민(함부르크)·박주호(바젤) 등은 현지에서 합류하고 이동국(전북), 오범석(수원) 등 대표팀에 발탁된 일부 K리거들은 이번 주 토요일 소속팀 경기를 마치고 27일 출국한다.

오는 30일 울산문수구장에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르는 울산의 김영광, 김신욱, 곽태휘, 이근호는 31일 합류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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