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은 오는 5월 27일 리메이크앨범을 발매하는 여성듀오 애즈원의 뮤직비디오에 무상 출연을 자처했다.
그는 최근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이하 제이원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가인, 문정희, 김남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또한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매니저 조민철 팀장 역시 최근 제이원플러스에 입사해 임주은의 담당 매니저가 되면서 입사동기의 인연을 맺게 됐다.
임주은은 조민철 팀장이 여성듀오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과 10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결혼한다는 것과 애즈원이 리메이크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흔쾌히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기업으로 지차지면 조민철 팀장님과 나는 입사동기나 마찬가지다. 동기에게 의미 있는 결혼 선물을 주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평소 좋아했던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오히려 내가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즈원의 ‘Day By Day’는 버벌진트의 피처링과 함께 재탄생했다. 임주은은 뮤직비디오에서 옛 애인으로 등장해 순수하게 사랑했던 지난날을 그려냈다. 그는 옛 연인의 로망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청순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한편 임주은은 최근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4차원 엉뚱 백수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새 소속사에서 마음가짐을 다지며 연기에 매진하기 위해 후속작 검토 중에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