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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진영 폭탄발언 “여성호르몬제 먹었더니 가슴이…”
[헤럴드생생뉴스] 가수이자 배우인 손진영이 탈모 때문에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위대한 슈퍼스타 MBC 특집’으로 ‘위대한 탄생’ 구자명, 손진영과 Mnet ‘슈퍼스타K’ 출신 허각, 서인국이 출연했다.

이날 손진영은 탈모 진행을 막기 위해 여성호르몬제를 복용 중이라며 “남성호르몬이 너무 강하다고 한다. 2, 3년은 꾸준히 먹어야 된다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효과가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손진영은 “괜히 기분이 이상하다.느낌 때문인지 거울로 내 몸을 봤을 때 가슴이 더 튀어나온 거 같다”라는 걱정스러운 고백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여성호르몬제를 찜찜함에 계속 가슴을 살펴보게 된다는 것이 손진영의 설명이었다.

이에 윤종신은 “여성화되지는 않는다. 남성성을 줄이는 것일 뿐이다”라며 손진영을 안심시켰다. 

한편 손진영은 이외에도 “큰 체구와 남성스런 외모 탓에 다툼이 잦았다”며 “내가 먼저 시비를 건 게 아니다. 먼저 맞으면 그때 때린다”라며 싸움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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