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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내..’-‘돈의 맛’, 나란히 1,2위 ‘흥행 쌍벽’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과 ‘돈의 맛’(감독 임상수)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석권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5월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개봉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3일 하루 전국 519개의 상영관에서 11만28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0만9990명이다.

이어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같은 날 개봉한 ‘돈의 맛’은 이날 하루 전국 504개의 상영관에서 4만5522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72만3397명을 동원했다.

이처럼 ‘내 아내의 모든 것’과 ‘돈의 맛’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를 밀어냈다.

특히 두 영화는 ‘다크 섀도우’ ‘콜드 라잇 오브 데이’등 다양한 장르의 할리우드 영화와의 경쟁에서도 비교 우위를 보이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지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한 ‘어벤져스’는 같은 날 3만6744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645만9272명을 기록했다. 이어 일일 관객수 1만9998명, 누적 관객수 167만7896명을 동원한 ‘코리아’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 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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