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고 열애중임을 털어놨다.
갑작스러운 김민준의 고백에 스튜디오는 금세 놀라움에 잠겼지만 김민준은 아랑곳않고 “빨리 결혼해서 안정감을 찾고 싶다”면서 “아이가 생기면 아이의 운동회 때 아버지들과의 달리기 대결에서 1등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민준은 또 이날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최근 여자친구와의 기념일에 돈이 없어서 “아끼는 오토바이를 팔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는 김민준은 “여자친구가 목걸이를 자주 안 하고 다녀 그럴 때마다 오토바이를 판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김민준의 여자친구는 그런 속사정을 모르고 종종 오토바이를 타러가자고 제안하는 상황, 그 때마다 김민준은 여자친구에게 “애꿎은 날씨 핑계를 대며 둘러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준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2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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