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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 화이트’, ‘반지의 제왕’ 능가하는 스케일 ‘과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감독 루퍼트 샌터스, 이하 스노우 화이트)이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를 압도하는 스케일을 과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31일 전 세계 동시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노우 화이트’는 영화 속 판타지 세계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37개의 대형 세트를 제작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여전사로 분한 스노우 화이트(크리스틴 스튜어트 분)가 이블퀸(샤를리즈 테론 분)에 맞서 싸우는 여정 속 등장한 고성과 어둠의 숲, 여인들의 도시, 드넓은 산맥 등은 거대한 중세 판타지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스노우 화이트의 여정에 동행하는 집단 전투 신과 드워프족 캐릭터, 어둠의 숲의 각종 괴물들과 빛의 숲에 등장하는 정령들 등에서 선보인 컴퓨터 그래픽은 실제에 가까운 조화를 보이며 관객들에게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앞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반지의 제왕’에서 선보였던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또한 빛과 어둠으로 대조되는 스노우 화이트와 이블퀸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의상과 분장, 미술은 판타지 영화다운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하게 된다.

이처럼 ‘스노우 화이트’는 원작동화 ‘백설공주’를 새롭게 각색해 원작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한편 ‘반지의 제왕’의 어드벤처와 ‘트와일라잇’의 판타지, ‘어벤져스’의 액션을 두루 갖춘 ‘스노우 화이트’는 암픅의 세계를 만들려는 여왕 이블퀸과 스노우 화이트의 대결을 다룬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5월 극장가 외화 강세를 이을 전망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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