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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욱, 삼엄한 경비 속 심사 中..취재원 ‘접근금지’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5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법원 측의 삼엄한 경비 속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다.

고영욱은 23일 오전 9시 50분 께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두했다.

그의 심사는 현재 서울서부지방법원 309호 법정에서 유재현 영장담당 판사의 심리로 진행되고 있으며, 취재진의 출입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고영욱 담당형사는 “오늘만 예외적으로 취재진의 출입을 일체 금지하며, 이는 법원 측과 합의된 사항이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이날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매니저와 동행,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몰려든 취재진에게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지금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고, 판사님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겠다”는 말을 남긴 채 집행관사무실로 들어갔다.

고영욱은 이번 심사 결과에 따라 영장이 발부될 경우 서울 용산경찰서 구치소에 수감돼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되고, 기각될 경우 자택으로 복귀하게 된다. 심사 결과는 23일(오늘) 오후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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