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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K팝스타’ 출신과 계약않겠다”
[헤럴드경제=박혜림 인턴기자]SBS ‘K팝스타’ 오디션 참가자들의 기획사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K팝스타’ 출신을 영입하지 않겠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아쉽지만 이번에는 아무도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영입전쟁에서 손을 털고 대신 기존에 있는 SM연습생에게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지원자 영입을 검토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회사 내에 데뷔를 준비 중인 연습생이 많은 만큼 새 영입을 시도하는 것보다 이들을 육성하는 데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팝스타’ 측도 SM엔터테인먼트의 결정에 존중하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3사가 참가자들 가운데서 반드시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새롭게 시작할 시즌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에는 앞서 지난 21일 ‘K팝스타’의 우승을 차지한 박지민과 계약을 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3위 백아연과 6위 박제형을 추가로 캐스팅, “이제 더 이상 추가로 계약할 출연자가 없다”고 못박았고 남은 YG엔터테인먼트는 준우승자 이하이를 포함, 5명의 참가자와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YG엔터테인먼트의 이렇다 할 공식입장은 없는 상태다.

한편 ‘K팝스타’는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에 돌입했다. 오는 6월 초부터 1차 접수를 시작할 계획.

mne1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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