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차형사’ 신태라 감독 “강지환, 한국의 조니 뎁 같다”
신태라 감독이 배우 강지환에 대해 극찬했다.

신태라 감독은 5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모든 고난들을 다 이겨낼 수 있는 배우는 강지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강지환을 캐스팅 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강지환은 모든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 한국의 조니 뎁이라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내가 원하는 건 다 해줄 수 있는 배우 같았다. 서로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너무 좋았다. 서로 누가 더 웃기는 장면 만들어 오나 내기도 했었다”며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아울러 그는 성유리에 대해서도 “어려서부터 팬이었다. 성유리는 무지개 색을 가진 배우 같다. 굉장히 많은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극중 강지환은 D라인의 뚱뚱한 차형사로 분했다. 실제로 그는 슈퍼 헤비급 몸매를 위해 실제 몸무게를 12kg이상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편 ‘차형사’는 가진 것이라고는 숨 막히는 궁극의 스멜, D라인 몸뚱아리뿐이지만 자나깨나 범인 검가에 매달리는 집념의 차형사가 사건 해결을 위해 패션모델로 위장, 런웨이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코미디물로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