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배우 염동헌이 안방극장의 새로운 ‘권력자’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22일 염동헌의 소속사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육사 출신 엘리트 모임 ‘한빛회’ 출신 정 장군으로 분한 염동헌이 수ㆍ목요일에는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수상 박호철 역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즉 ‘빛과 그림자’, ‘더킹 투하츠’에서 모두 한 나라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과 수상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두 드라마가 모두 재방송을 하므로 사실상 금요일을 제외한 일주일 내내 ‘최고 권력자 염동헌’의 모습을 TV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셈.
이와 관련 염동훈의 소속사 티앤티 엔터테인먼트는 “우연하게도 같은 시기에 방송되는 두 드라마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게 돼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러나 ‘빛과 그림자’, ‘더킹 투하츠’가 시대 상황이나 극 중 캐릭터 자체가 달라서 요일 마다 변신하는 염동헌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방극장내 새로운 권력자로 등극한 염동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 생각 없었는데 월화는 대통령, 수목은 수상이네? 대박”, “MB보다 더 자주 보는 것 같다?”, “이제 왕만 하면 되겠네. 사극 출연은 계획 없으신지?”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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