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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병진 자진하차…애국가 시청률에 ‘결국’
[헤럴드생생뉴스] 결국 주병진이 12년 만에 복귀한 토크쇼의 마이크의 내려놓는다.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제작사 코엔 측은 21일 “주병진이 최근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하겠다는 의사를 MBC와 코엔 제작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엔 측은 주병진으로부터 하차의사를 전달받고 방송사인 MBC 측과 함께 강하게 만류했으나 결국 주병진의 뜻에 따르기로 결정했다. 

주병진은 코엔 측을 통해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를 그만 하려한다. 그 동안 아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앞으로 새로운 방송 환경과 시청자들에 대해서 좀 더 배우고 연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오랜만의 복귀에 아쉬운 마음도 컸을테지만 주병진은 “‘주병진 토크 콘서트’ 진행자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면서 ”부족했던 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저를 믿고 큰 힘이 돼주셨던 제작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 후속 프로그램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며 남은 녹화 분량을 이달 말까지 방영된다.

‘방송계의 신사’ 주병진이 12년만에 복귀한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는 시작 당시 숱한 화제를 모았으나 2~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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