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뮤지컬 배우 김선영, 김우형은 21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배우 유준상 정성화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정민 목사가 주례를 맡았다. 축가는 뮤지컬 배우 조정은이 맡았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둘이었던 저희 두 사람, 이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로 시작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오셔서 축복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배우 김선영은 1999년 ‘페임’으로 데뷔한 후 ‘맨 오브 라만차’ ‘지킬앤하이드’ ‘엘리자벳’ 등에 출연했으며, 7세 연하의 남편 김우형은 2005년 ‘그리스’로 데뷔한 후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미스사이공’ ‘아이다’ ‘지킬앤하이드’ 등의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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