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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2 1위…박상민, “‘멀어져간 사람아’ 이후로 최고”
[헤럴드생생뉴스] ‘나는 가수다’ 고별전의 1위는 가수 박상민에게로 돌아갔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20일 방송분에서는 A조와 B조에서 4, 5, 6위를 기록했던 가수들의 고별전이 펼쳐졌다.

이날 영광의 1위에 오른 출연자는 바로 박상민이었다. 박상민은 왁스의 ‘여정’을 선곡해, 박상민 특유의 허스키보이스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은미가 말하는 정확한 음정과 박자, 완벽한 고음은 박상민의 진가가 잘 발휘된 무대였다.

박상민이 열창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자 박명수는 “왜 그동안 이렇게 안했냐”면서 “’멀어져간 사람아’ 잏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후배가수 정엽 역시 1위 선정에 앞서 선배 박상민의 1위를 조심스럽게 점쳤고, 객석에서는 정엽의 팬이라던 여성팬이 막상 현장에 와서 보니 박상민이 너무 잘해 투표에 고심을 했을 정도라고 평하기도 했다.

1위 선정 후 박상민은 “정말 예측할 수 없는 무대였다”면서 “앞으로도 오늘같은 모습으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상민이 1위를 차지한 고별전에서 진짜 마지막 무대가 된 팀은 바로 백두산이었다.

백두산은 댄스그룹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를 선곡, 파격적인 편곡을 통해 관록의 록밴드의 저력을 발휘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백두산은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나가수’의 첫 탈락자로 선정되고 말았다.

백두산의 유현상은 ‘나가수’를 떠나며 “후배들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항상 도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앞선 A, B조 경연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김건모, 김연우, 이은미, 박완규, 이수영, JK김동욱 등이 ‘5월의 가수’를 뽑기 위한 경연을 펼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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