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지난주 1편에 이어 양현석(42)이 출연, 부인 이은주(31)와의 비밀연애부터 결혼까지 그동안 숨겨왔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날 녹화에서 양현석은 “소속가수가 되기 전 이미 이은주를 눈여겨봤다”라며 “첫 눈에 반해 3년간 짝사랑을 했다”라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과 이은주는 무려 9년간 비밀 열애를 해오다 지난 2010년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첫 딸을 얻었다. 당시 양현석은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되지 않아 2008년에 어머니마저 돌아가셨을 당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평생 그녀의 반려자이자 든든한 보호자가 돼주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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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은주 미니홈피/ 양현석 트위터 |
이은주는 지난 2002년 여성 R&B 그룹 스위티(SWI.T)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당시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이재진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스위티는 2004년 팀이 해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2006년에는 원타임의 멤버 송백경과 바운스로 활동했던 김우근, 그리고 VJ로 맹활약한 프라임과 함께 혼성그룹 무가당을 결성해 2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양현석과 혼인신고 이후 현재는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가사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될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양현석을 사로잡은 첫째 딸 유진이의 폭풍애교와 함께, 최근 태어난 둘째 아들의 모습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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