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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의맛’ 19禁 韓영화 중 ‘범죄’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
영화 ‘돈의 맛’(감독 임상수)이 ‘범죄와의 전쟁’ 이후 19금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모두 청소년 관람불가로 등급을 받은 작품으로써 ‘범죄와의 전쟁’이 첫 주 주말, 109만 5227명을 기록했고, ‘돈의 맛’은 그 뒤를 이어 56만 9009명이 관람하며 흥행 청신호에 불을 밝히고 있다.

개봉 시기를 비교해 보면, ‘범죄와의 전쟁’은 개봉 당시 뚜렷한 경쟁 작품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돈의 맛’은 현재 ‘어벤져스’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같은 여러 흥행 작품들과 동시기에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얻은 스코어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돈의 맛’은 앞서 개봉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간기남’과 ‘은교’의 개봉 첫 주 스코어를 가볍게 뛰어 넘었다. 여기에 이 영화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칸 영화제에서의 수상 기대감까지 증폭돼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돈의 맛’은 음탕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돈과 섹스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담아 낸 영화로써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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