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은‘싸인’의 김은희 작가와 김형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우리가 사는 또 다른 세상인 사이버 세계,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있는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 그 과정의 서스펜스와 퍼즐을 풀어내는 짜릿함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3종 포스터는 사이버 범죄 수사물에 걸맞는 긴장감이 담겨져 있다. 특히 소지섭과 이연희는 무표정한 듯 강렬한 표정 연기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포스터 바탕에는 디지털 신호인 숫자 0과 1을 규칙적 패턴으로 배치하는 등 치밀한 구성을 바탕으로 극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유령’은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